Jim and Young
1. 인천에서 출발한 당일 오후 7시에 애틀랜타에 내려, '영'이네 부부와 9시에 Doraville 한인식당, 초원뷔페에서 저녁을 같이 하고 약 15분 거리에 있는 ' Condo' 로 돌아와 선물을 나누고 그 밤을 쉬었다. 다음 날,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해 엔터프라이즈로 거의 4시간 만에 집에 들어올 수 있었다. '조지아주'와 '앨러버마주' 경계지점 정도에서 대형 'Kia' 자동차 공장을 보고 반갑기도 하고 많이 놀랐다. 동생 이야기로는 현대와 기아차가 최근 들어서 인지도와 인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자랑한다.
2. 6월 한 달을 꼬박 같이 지낸 동생 Young 의 집이다. 며칠 같이 지내면서 'Airpark' 라고 새 이름을 지어 주었다.
주택은 여느 집과 잘 어울리는 '프런트 도어' 쪽으로 큰 키 호도나무와 자두나무, 목련과 베롱나무가 열지어 있고, '백 도어' 쪽은 사람이 출입하기 용이하게 나무바닥의 운치있는 포치가 있다. 앞 위로 탁 트인 넓은 마당은 잔디가 입혀져 있었는데. 이틀 간격으로 스프링 쿨러가 아침 일찍 자동으로 물을 뿌리고...주 일회 정기적으로 잔디를 손질하는 사람들이 와서 주인과 협의, 잔디깎기, 약치기, 나무치기, 정글치기 등....
3. 아래채는 거실과 왼쪽, 손님방(욕실이 달린 침실) 그리고 거실 오른 쪽으로 너른 주방과 응접실이 연이어 있고 그 사이에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이층엔 주인 부부의 침실이 하나, 둘, 셋 그리고 거실과 서재, 두개의 욕실과 옷방이 서넛? 암튼 크고 넓고....공간들이 용도에 따라 다양했다.
4. 거의 한 주간을 지내면서, Family Park 를 다니면서 아침 운동을 다녔고, 우체국, 소방서, 'Piggly Wiggly' 대형 마트, 'Welcome Center' 등 차를 타고 다니면서 동네 주변 지리를 조금씩 익혔다.
'햄튼'은 참으로 인내심이 강한 강아지다. 평상시 아침 출근 전에 '피와 풍'을 하고 나면 동생이 퇴근할 때까지 참는다고 하니 이게 훈련인지...이해가 안 된다. 혹시 내장에 탈이라도 나는 것은 아닌가? 헌데 보스턴에서 캐트린이 데려온 이후 3년 동안 단 한 번도 건강에 이상징후를 보인 적이 없다고 하니...거 참 신기하기만 하다.
5. 며칠 후 가볍게 짐을 꾸리고 'Orlando 여행일정'을 위해 함께 출발했다. 'Enterprise' 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리면서, Tallahassee 를 지나서, Gainesville 을 지나 저녁나답에 Orlando 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
'Doubletree Guest Suites', 디즈니 리조트 경내 호텔이라 여러가지 잇점이 많았다. 일일 숙박이 $399 이라니? 그래도 짐은 조금도 염려하지 말란다. 사업상 자주 이용하고 있는 'Hilton' 과 자매라서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자기로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아침 저녁으로 식사할 수 있는 좋은 식당과 디즈니 경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발빠르게 코스별로 운행하고 있다. 볼거리는 많고 시간은 짧은 '디즈니 여행객'들에겐 시간을 절약, 활용할 수 있어 엄청 고맙게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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